정말 오랫만에 올리는 포스트이다.

나름 바쁘다 바쁘다 하면서 나의 블로그 관리에 소홀했던 부분에 대해 반성한다.
갑작스런 포스트는 뜻밖의 사건으로 인한 나의 글을 적고 싶었다..
나만의 공간이기에..

이 글은 정치에 관심없고 이명박대통령의 지지자도 아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지자도 아닌 그런 나의 의견이다.


내 기억에.. 노 전 대통령이 살아계실 때,
특히 현직에 있었을 때, 그 분에 대한 지지도와 평가는 좋고 싫음이 반반이었던 걸로 기억된다.
대한민국 역사상 뛰어난 업적과 성과를 이루어낸 대통령이 몇분인지는 모르겠으나
내 기억에 노 전대통령도 그냥 평범했던 성과를 이루셨던 걸로 생각한다.

사실...
이번 박연차 게이트 사건으로 인해 노 전 대통령께서 심적으로 힘드셨고...
충격을 받으셨던 걸로 짐작이 된다. 법원에 출두하셔서 조사를 받는 과정이
완벽을 추구하시던 당신 마음에 얼마나 대못을 박는 일이었을까 생각이 된다.
하지만,,
노 전 대통령 역시 전두환 전 대통령 청문회 당시 혈기 왕성하게 그를 비판하며 질타했던
모습을 기억할 것이다.. 그것이 노 전 대통령의 진정한 모습이었고 사람들로 하여금 그분의
열정을 느끼게 한 계기가 아니었을까...

세월이 지나...
반대의 입장이 되어 버린 그의 입장이... 마음 깊은 곳에서 허탈함과 씁쓸함이 있었을것이다.
나는 정치에 대해 별관심은 없다.. 하지만, 어느시대나 정치바닥은 치졸하고 더럽고 복수가 있던 곳이다.

그분께서 겪으셨던 그런 심적 고통이.. 무던히도 애처롭고 안타깝다...
하지만,, 만약 국정운영 중에서 그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겼다면..
그럴 경우에도 스스로 이런 안타까운 생각을 하셨을런지.. 

이제는 모든걸 털어버리시고 편하게 쉬셨으면 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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